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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여고생 살인사건, 열흘 만에 용의자 검거


입력 2013.09.26 09:47 수정 2013.09.26 09:53        스팟뉴스팀

경찰 조사서 범행 부인…CCTV에 찍힌 자신 보자 “운동하러 갔다”

하남 여고생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YTN뉴스 화면캡처

하남 여고생 살인 사건이 발생한지 열흘 만에 유력한 용의자가 검거됐다.

25일 사건을 수사 중인 하남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10시 40분경 경기 하남시 감일동의 한 고가도로에서 여고생 A모 양(17)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용의자 진모 씨(42)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의 한 고등학교 학생인 A 양은 사건 당일 송파구 오금동에 있는 송파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친 뒤 귀가하던 중 변을 당했다. 목과 옆구리 등 5~6차례 칼에 찔린 A 양은 직접 112에 신고해 “칼에 찔려 피가 많이 난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A 양의 신고 후 6분 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A 양을 인근 병원에 서둘러 옮겼으나 결국 A 양은 숨졌다. 부검결과 A 양의 사인은 '자상(흉기에 찔린 상처)에 의한 장기손상'이었다.

한편 유력한 용의자로 붙잡힌 진 씨는 경찰의 밤샘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사건 당일 현장 주변 CCTV에 찍힌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진 씨의 모습을 보여주며 왜 사건 현장에 갔는지 추궁하자 진 씨는 “그냥 운동하러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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