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샘 해밍턴 눈물의 세레나데 "사랑해도 될까요?"

샘 해밍턴 프러포즈 ⓒ KBS

방송인 샘 해밍턴이 예비신부에게 애틋한 프러포즈를 했다.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샘 해밍턴은 예비 신부에게 '사랑해도 될까요'를 선고, 눈물의 세레나데를 선보였다.

샘 해밍턴은 예비 신부에게 "너무 고맙다. 빨리 2세를 낳자"면서 "2세가 아들이면 군대를 보낼 생각이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10월 19일 전통 혼례 방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호주에서는 동물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평소 동물을 좋아해 호주에 갈 때 늘 동물원을 들린다. 동물원에서 하는 게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다"고 결혼식을 언급했다.

샘 해밍턴의 눈물 프러포즈는 오는 27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