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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영 심경고백 “물에 젖은 기록지 속상했다”


입력 2013.09.27 09:15 수정 2013.09.27 09:25        선영욱 넷포터
정인영 심경고백. (KBS 방송 캡처)

KBS N 정인영 아나운서가 물벼락 세리머니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정인영은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 3’에서 XTM 공서영 아나운서, KBS N 최희 아나운서와 함께 입담 대결을 펼쳤다.

정인영은 “물벼락 사건으로 떠들썩했다”는 MC의 말에 여러모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정인영은 지난 5월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후 히어로 인터뷰를 하다 LG 투수 임찬규로부터 물벼락을 맞았다.

이에 대해 정인영은 “나쁜 거라고는 생각 안하는데 누가 잘못했다 잘했다고 주위에서 말해 힘들었다”고 말했다.

정인영은 이어 “물을 맞고 나서 아무 생각이 없었다. 물에 젖은 기록지는 속상했다. 특히 인터뷰를 제대로 못한 내가 부족했다고 생각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정인영은 또 “어느 쪽에서든 상처를 받을까 일부러 말을 아꼈다. 전화를 아예 꺼뒀는데 문자로 사과 메시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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