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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정기국회 개최 합의…내달 14일부터 국감


입력 2013.09.27 20:34 수정 2013.09.27 21:19        스팟뉴스팀

30일부터 모든 상임위·본회의 가동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27일 정기국회 의사일정 협상을 벌이고 오는 30일부터 정기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의 최경환 원내대표,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의 전병헌 원내대표,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오는 30일 모든 상임위원회와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국회는 10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피관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11월 7~8일 이틀동안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청취한다.

정치, 외교, 통일, 안보, 경제, 교육, 사회, 문화 분야에 걸친 대정부 질문은 11월 12~18일 사이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야는 정기국회 일정에는 합의했지만 국가정보원 개혁과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퇴와 관련해 첨예한 대립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기초연금 공약 후퇴 논란, 전·월세 문제를 포함한 부동산 대책, 정부의 세제개편안 등과 관련해서도 여야 간의 충돌이 예상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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