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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또 일베 방송사고 "무지에서 비롯된 일…사과"


입력 2013.10.01 18:03 수정 2013.10.02 07:45        김명신 기자
SBS 방송사고_방송캡처

SBS가 또 다시 '일베' 방송사고를 냈다. 지난 8월 '8시 뉴스'에서 고(故) 노무현 대통령 비하 이미지가 합성된 도표를 사용한데 이어 벌써 두번째다.

지난 달 27일 방송된 SBS '스포츠 뉴스'에서는 연세대와 고려대 농구 결과에 대해 보도, 이 과정에서 등장한 배경 사진 속 연세대 마크가 잘못 사용된 것.

진짜 연세대 마크는 이름의 자음을 딴 'ㅇㅅ'이 새겨져 있지만 방송에 사용된 마크에는 일베를 합성시킨 'ㅇㅂ'가 적혀 있었다.

SBS 측은 무지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즉각 사과의 뜻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공중파에서 벌써 두번째라니", "사과만 하고 주의는 안하나", "별 이상한 방송사고를 다보겠네. 일베 회원들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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