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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수목드라마 대전…'상속자들' vs '메디컬탑팀' vs '비밀'


입력 2013.10.09 19:03 수정 2013.10.09 19:09        김명신 기자
신 수목드라마 대전 ⓒ MBC SBS KBS

SBS '주군의 태양'과 MBC '투윅스'가 화려한 막을 내린 가운데 하반기 기대작 두 편이 나란히 시청률 전쟁에 나선다.

9일 동시 출격하는 드라마는 김은숙 작가의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과 김도훈 감독의 MBC '메디컬 탑팀'이다.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률 제왕 김은숙 작가가 집필해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출연진 라인업 역시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크리스탈, 강민혁, 김지원, 최진혁, 임주은, 박형식, 강하늘 등 핫 스타들을 싹쓸이해 방영 전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의학드라마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메디컬 탑팀' 역시 '불패신화'를 잇겠다는 각오다.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공부의 신'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권상우와 정려원, 주지훈, 오연서가 출연한다.

먼저 출발한 KBS2 '비밀'의 인기 역시 만만치 않아 '주군의 태양'의 빈자리를 누가 차지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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