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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손연재 닮은 여자 5호…의자녀 환희 이어 눈물?


입력 2013.10.10 10:08 수정 2013.10.10 10:14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여자 5호의 까칠한 성격에 남자 출연자들이 하나 둘 돌아선 형국이 되어버린 가운데 다음 주 방송 예고에서 ‘의자녀’였던 여자 5호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와 궁금증을 낳았다. ⓒ SBS '짝'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닮은꼴 여자 5호의 '성격'이 남자들을 멀어지게 했다.

9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손연재와 흡사한 미모의 여자 5호가 출연, 59기 애정촌을 뒤흔들었다.

남자 6호는 "손연재 닮았다"라며 여자 5호의 미모에 감탄했고, 남자 4호는 여자 5호와 장을 보고 온 뒤 "따라오는 사람들이 사진 찍어달라고 그러더라"라며 여자 5호의 인기를 전했다. 남자 5호는 여자 5호에게 "춥죠?"라며 자신의 옷을 건네는 등 친절을 보였다.

자연스레 도시락 선택에서도 여자 5호는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남자 2호, 4호, 5호로부터 선택을 받은 것. 하지만 여자 5호는 따스한 외모와 달리 다소 차갑게 느껴지는 성격으로 점점 인기를 잃어갔다.

여자 5호는 남자 4호가 "도시락을 들어드리겠다"라며 두 차례 말했지만 "한 번 거절하면 다시 물어보지 말아달라"라고 차갑게 답했다. 남자 4호는 이후 개별 인터뷰에서 "기분이 나빴다"고 불쾌함을 감추지 않았다.

또 남자 2호는 데이트 코스를 정하는 과정에서 "가까운 음식점으로 가자"고 말했다가 여자 5호에게 거절당했다. 남자 2호는 "솔직히 당황했다. 다시 생각해봐야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가장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여자 5호도 가장 호감을 나타냈던 남자 5호도 여자 1호에게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여자 5호의 까칠한 성격에 남자 출연자들이 하나 둘 돌아선 형국이 되어버린 가운데 다음 주 방송 예고에서 ‘의자녀’였던 여자 5호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와 궁금증을 낳았다.

한편,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짝’은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돌싱특집’ 보다 0.4% 하락한 수치다. 김예림-봉만대 등을 게스트로 세운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7.5%를 기록했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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