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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살다가’ 고 채동하 추모하자 눈물바다


입력 2013.10.13 10:04 수정 2013.10.13 10:09        김상영 넷포터
김진호-채동하. ⓒ KBS 화면캡처

가수 김진호가 절정의 가창력으로 '살다가'를 불러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세상을 떠난 뮤지션 7명을 추모하는 '추모 연가7'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진호는 과거 SG워너비 멤버였던 고(故) 채동하를 기리기 위해 '살다가'를 선곡, 특유의 울림이 느껴지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김진호는 대기실에서의 인터뷰 때 "동하 형 목소리를 기억하시는 분들한테 불편한 노래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폐가 안 되는 무대였으면 좋겠다.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진호는 이어 “이 노래 가사 ‘너 없는 하늘은 창 없는 감옥 같고’ 등이 담겨있다. 20대 행복했던 순간에 왜 이런 노래를 불렀는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경연이 끝나고 객석은 눈물바다가 됐다. 특히 전 소속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다비치 강민경은 채동하에 대해 “데뷔 당시 동하 오빠에게 가장 혼이 많이 났다. 그만큼 도움이 많이 됐다”며 “진호 오빠는 그동안 비우려 노력을 많이 했다고 들었다. 동하 오빠의 일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말했다. 결국 모든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든 김진호는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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