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 파장 이유린, 과거 글까지 도마 “샤이니 민호와..”
연극배우 이유린의 자살시도 고백과 자극적인 사진으로 온라인이 시끄러운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들도 도마에 올랐다.
이유린은 20일 연극 '비뇨기과 미쓰리'와 인터뷰가 공개되며 구설에 올랐다.
실연의 아픔 때문에 자살을 시도한 것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성매매 제안을 받은 사연 등 경악스러운 사실들을 털어놓았다. 일각에서는 다음달 시작하는 공연 '비뇨기과 미쓰리' 홍보를 위한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이유린이 뜨거운 화제가 되자 블로그도 폭주했다. 이유린은 자신의 생각을 블로그에 가감 없이 털어놨다. 남자친구과 성관계를 나눈 것, 성병 검사를 한 것, 원조교제 경험 등을 공개한 것은 물론 속옷차림의 자극적인 사진도 다수 게재했다. 노출 수위가 상당하다.
오래 전 쓴 글들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유린은 지난 5월 샤이니 민호가 상체를 드러내고 있는 사진과 함께 "이런 남자와 XX하고 싶다. 뭐 그냥 상상 속의 당신이지만"이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해 8월에는 "내 스타일이야. 사랑해. 뽀뽀해 주고 싶다"라는 글과 B1A4 진영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지난 2일에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다. 블락비 재효 씨와 원나잇을 해보고 싶다고"라며 재효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논란이 커지자 블락비 소속사 측은 “법적 대응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제가 될 줄 모르고 과거에 생각 없이 쓴 글이 구설에 오르자 이유린도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 이유린은 블로그를 통해 “연예인 관련 얘기는 죄송하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 드린다”며 “악의적인 마음은 없었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유린은 다음달 5일 시작하는 연극 '비뇨기과 미쓰리' 출연을 앞두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