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안현모 기자와 결혼? “아직 내가 요리 더 잘해”

김민준 안현모 (KBS 화면캡처)

배우 김민준이 공개 열애 중인 안현모 SBS 기자에 대해 언급했다.

김민준은 24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함께 출연한 엄태웅 아내에 대해 “만삭의 몸에도 촬영장에 엄태웅을 위한 도시락을 선물했다”며 “나중에는 소문이 나 우리의 몫까지 모두 만들어 오셨다. 요리도 정말 잘하셨다. 마치 요리책에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박미선은 김민준에게 “엄태웅을 보면 결혼하고 싶지 않느냐”고 묻자 김민준은 “결혼을 하고는 싶지만 지금은 (안현모 보다)내가 더 요리를 잘한다”고 답했다.

한편, 김민준은 지난해 8월 안현모 기자와의 열애를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안현모 기자는 대원외고와 서울대 언어학과를 거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미모의 재원이다. SBS CNBC 앵커를 거쳐 현재 SBS 기자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