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7일 오전 서울 풍문여고에서 한 수험생이 수험표를 보며 수능시험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국 1257개 시험장에서 65만여명이 응시한다. (자료사진)ⓒ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1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14학년도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정시모집 인원이 줄어 정시를 통한 입학문이 좁아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수준별 수능이 처음으로 도입돼 수험생들은 이에 유의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
대교협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정시모집 인원은 12만7624명으로 총 모집 인원(37만9018명)의 33.7%를 차지한다. 작년도에 비해 정시모집 인원은 7653명 줄었으며, 총 모집 인원 대비 정시모집 비율 35.7%보다 2%p 감소했다. 수시모집 인원이 증가하고 대학 정원이 감축된 것이 정시 인원 감소의 주요 원인이 됐다.
올해는 난이도에 따라 유형이 구분된 수준별 대학능력시험이 처음으로 도입되어 수험생은 지원 시 각 대학별 입시요강을 참고해 수준별 수능 반영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A·B형에 상관없이 지원을 받는 대학이 있는 반면, A형보다 어렵게 출제된 수능 B형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도 있다.
한편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모집군(가,나,다)에 따라 기간을 달리해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받으며 면접, 실기 등의 대학별고사는 2014년 1월 2일부터 2월 5일까지 가, 나, 다군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5일까지, 미등록충원은 2월 19일 오후 9시에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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