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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이지아, 초보골퍼 자태…'빛나는 광채 각선미'


입력 2013.11.14 10:11 수정 2013.11.14 10:18        부수정 기자
세결여 이지아 골퍼 ⓒ 삼화네트웍스

연기자 이지아가 SBS 주말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에서 매력적인 '골퍼'로 변신했다.

14일 '세결여'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오는 16일 방송될 이지아(오은수 역)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지아는 네이비 컬러 미니스커트와 카디건, 줄무늬 패턴의 티셔츠로 단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매끈한 각선미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지아의 '골퍼 변신' 장면은 지난달 23일 경기도 성남시의 한 골프클럽에서 촬영됐다. 이지아는 골프를 배운 지 3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남다른 골프 실력을 자랑했다.

골프 레슨코치 조차 "이지아가 골프에 재능이 있는 것 같다. 골프를 배운지 얼마 안됐다고 하는데 이 정도 친다는 것은 놀라울 따름"이라고 칭찬했다는 후문.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첫 방송부터 여자와 엄마로서 느끼는 '극과 극' 감정을 능숙하게 표현하고 있는 이지아가 이번 장면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게 될 것"이라며 "타고난 운동감각으로 멋진 장면을 연출한 이지아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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