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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토니안 앤디 붐, 연예병사 복무 중 불법도박?


입력 2013.11.14 15:20 수정 2013.11.14 15:39        김명신 기자
앤디 토니안 ⓒ 데일리안DB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연예인 가운데 H.O.T 출신 가수 토니안, 신화의 앤디, 방송인 붐, 양세형 등이 연예병사로 군 복무 중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1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 등에서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로 이수근과 탁재훈, 토니 안을 불구속 기소하고, 붐, 앤디, 양세형 등을 약식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토니안, 앤디, 붐, 양세형은 연예 병사로 근무하며 휴가 중 알게 된 A씨의 권유로 영외 행사 시 일시적으로 지급받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도박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이들이 벌인 '맞대기'는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해 해외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경기의 예상 승리팀에 돈을 베팅한 후 그 승패 결과에 따라 배당금과 베팅금을 따가는 도박이다.

검찰은 베팅금이 억대를 넘는 공기탁, 토니안, 이수근, 탁재훈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베팅한 앤디와 붐, 양세형은 벌금형을 청구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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