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MBC 입사 전 최저생계비 생활, 전단지 돌리다가..."
방송인 김성주가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에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성주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공중파 아나운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고백했다.
김성주는 “MBC 입사 전 모스포츠 TV에서 3년 정도 근무하며 1000경기를 맡아 중계를 했다”며 어려웠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회사가 망해 최저생계비를 받아가며 중계를 했다. 이에 회사를 살려달라고 국민들게 호소하기 위해 광화문 사거리에서 직원 40명과 함께 전단지를 돌리기도 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성주는 “전단지를 돌리던 도중 친누나와 눈이 마주쳤다. 그 때가 가장 비참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성주는 실패한 적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다”, “김성주, 힘든 시절 극복하니 좋은 시절을 맞이했네. 앞으로 더 승승장구 하길”, “누나와 눈 마주쳤을 정말 비참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주는 이 날 방송에서 새로운 라면 메뉴를 공개하여 MC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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