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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 “한국 여자들 예쁘다. 성형수술은 이해 안 가”


입력 2013.11.19 10:53 수정 2013.11.20 17:37        선영욱 넷포터
샘 오취리 (tvN 방송 캡처) ⓒ 연합뉴스

방송인 샘 오취리가 성형수술이 유독 많은 한국 분위기에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샘 오취리는 1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샘 해밍턴, 아비가일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샘 오취리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한국 여자들이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그는 “한국 지하철을 타면 ‘이번 역은 신사역입니다. xx 성형외과가 있습니다’라는 광고가 나왔다. 정말 이해가 안갔다”며 “그렇게까지 수술이 필요한 건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샘 오취리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한국인으로서 부끄럽다” “신사역에 정말 그런 광고 나오나. 못 들어봤는데” “샘 오취리 말에 귀 기울여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샘 오취리는 이날 개그우먼 오나미의 외모를 극찬하며 관심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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