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의 전설적 골키퍼 신의손(53) 부산 아이파크 코치가 정성룡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신의손 코치는 20일 러시아와의 평가전 첫 실점 장면에 대해 "정성룡의 실수"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성룡의)분명한 실수다. 이는 발로 처리를 했어야 했다”며 “공을 흘려서는 안됐다. 러시아 골키퍼는 똑같은 상황을 발로 처리했다”고 복기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최근 정성룡은 컨디션이 많이 떨어져 보인다. 그럴 때는 경기에 나서지 않고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변화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조언을 건넸다.
앞서 정성룡은 UAE 두바이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대표팀 평가전에서 1-0 앞서던 전반 11분 로만 시로코프의 땅볼 크로스를 쉽게 처리하려다 볼을 흘렸고, 이로 인해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정성룡은 최근 K리그에서도 어이 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등 최악의 슬럼프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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