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손이 바라본 정성룡 실수 “발로 처리했어야”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입력 2013.11.20 17:15  수정 2013.11.20 17:23

러시아와 평가전서 어이 없는 실수로 실점

신의손 "컨디션 저하, 휴식 시간 필요해 보여"

정성룡이 실점한 뒤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 연합뉴스

K리그의 전설적 골키퍼 신의손(53) 부산 아이파크 코치가 정성룡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신의손 코치는 20일 러시아와의 평가전 첫 실점 장면에 대해 "정성룡의 실수"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성룡의)분명한 실수다. 이는 발로 처리를 했어야 했다”며 “공을 흘려서는 안됐다. 러시아 골키퍼는 똑같은 상황을 발로 처리했다”고 복기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최근 정성룡은 컨디션이 많이 떨어져 보인다. 그럴 때는 경기에 나서지 않고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변화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조언을 건넸다.

앞서 정성룡은 UAE 두바이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대표팀 평가전에서 1-0 앞서던 전반 11분 로만 시로코프의 땅볼 크로스를 쉽게 처리하려다 볼을 흘렸고, 이로 인해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정성룡은 최근 K리그에서도 어이 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등 최악의 슬럼프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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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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