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우 “스폰서 루머? 내가 야하게 생겨서..”
가수 적우(42)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21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적우는 ‘스폰서가 있다는 루머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MBC 사장 딸이다, MBC 지분 40%를 갖고 있다 등 대단한 재력과 든든한 스폰서가 있다는 소문이 돌더라”며 직접 자신에 대한 소문을 언급했다.
적우는 지난 2011년 MBC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지만, 각종 루머가 번지면서 오히려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에 대해 루머는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한 적우는 MC들이 “왜 소문들이 따라다니는 것 같냐”고 묻자 “저도 방송을 보면서 생각해봤는데 내가 봐도 내가 예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적우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솔직히 내가 야하게 생겼다. 원래 머리가 길었는데 방송에 나가려고 머리를 급하게 잘랐다. 단발머리도 야해 보일까바 가위로 스스로 머리를 자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술집에서 노래했다는 소문은 사실”이라고 솔직히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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