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남편 기소의견 검찰 송치…"남편 때린 김주하는?"
김주하 앵커의 남편 A씨에 대한 상해 혐의 관련,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22일 서울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주하 앵커 남편 A씨가 상해 혐의로 이날 오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김주하는 2008년, 2009년, 2010년, 올해 모두 4차례에 걸쳐 A씨에게 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며 4건의 사건에 대해 2건의 고소장을 접수, 경찰은 모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 앵커는 남편이 자신의 귀를 때려 전치 4주의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A씨를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남편 또한 김 앵커를 상대로 2건의 사건에 대해 2건의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1건만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아내가 손톱으로 손등을 할퀴었다고 고소한 것에 대해서는 피해 경위가 부정확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아내가 뺨을 때렸다'는 주장과 관련한 고소에서는 혐의가 일부 인정돼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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