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유인영 카리스마 폭발 "피 비린내 나는 보복 시작"

부수정 기자

입력 2013.11.27 09:22  수정 2014.01.07 15:57
기황후 유인영_방송 캡처

배우 유인영이 MBC '기황후'에서 남장여자로 첫 등장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유인영은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10회에서 돌궐족 족장의 딸인 연비수 역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비수는 왕유(주진모 분)의 계략에 빠져 많은 병사를 잃었다. 이에 연비수는 왕유를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연비수는 "그 자가 누구든 우리의 계획까지 알아채진 못할 것이다. 첫 승리에 우쭐하지 마라. 곧 피비린내 나는 보복이 시작될 것이다"라며 강렬한 카리스마로 눈길을 끌었다.

연비수는 전투 중에 입은 상처를 스스로 치료하는 등 당찬 여전사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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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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