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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톱스타 A설, 검찰 사실무근 반박에도 시끌 왜?


입력 2013.11.27 14:47 수정 2013.11.27 15:01        김명신 기자

톱스타 A가 연예인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와 관련해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검찰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검찰 측은 27일 "유명연예인 A가 프로포폴 투약혐의로 검찰 조사받았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 조사받은 적도 없고 더 이상 추가 조사 중인 연예인도 없다"라고 밝혔다.

A로 지목된 연예인 역시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관련해 일부 매체는 A가 프로포폴을 투약한 적이 있지만 2011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돼 의사 처방없이 투약이 불가능해지자 투약하지 않았다고 보도, 검찰 수사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해 네티즌들의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증권가 정보지 속 내용으로 이 또한 사실무근이라는 주장이 이어져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방송인 에이미를 시작으로 연예계 프로포폴 파문이 인 가운데 지난 1월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승연과 장미인애 박시연 현영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으며 약식기소된 현영을 제외한 3명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항소 여부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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