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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남긴 '한식대첩' 녹화중단 왜?…"방송 사상 초유 사태"


입력 2013.11.29 15:15 수정 2013.11.29 15:28        김명신 기자
한식대첩 녹화중단 ⓒ 올리브

국내 최초 한식 서바이벌 올리브 '한식대첩' 결승전 도중 사고가 발생해 녹화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경북팀과 전남팀이 '지역 최고의 5첩 반상'을 주제로 결승전을 치르던 도중 갑자기 스튜디오에서 '펑'하는 굉음이 들려 녹화가 일시 중단됐다.

제작진은 "전남팀의 가스레인지 옆에 놓인 유리그릇이 뜨겁게 달궈져 싱크대의 찬물에 닿자마자 엄청난 소리를 내며 순간 산산조각 났다"며 녹화중단 이유를 전했다.

도전자들의 안전을 고려, 녹화중단을 결정했으며 이후 전남팀 정금례 도전자가 유리조각에 손가락을 조금 베인 것을 확인해 응급조치를 취한 후 녹화를 재개했다.

30일 방송되는 마지막회에서는 결승전 도중 발생한 사고와 손가락 부상으로 고군분투하는 전남팀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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