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일 지난 18대 대통령선거 유세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고 이춘상 보좌관의 사망 1주기 추모식에 조화를 보냈다.
이 보좌관은 박 대통령이 1998년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로 국회의원이 됐을 때부터 그를 도왔던 최측근 보좌그룹 중 1명으로 지난해까지 15년 동안 박 대통령의 곁을 지켰다. 하지만 작년 12월 2일 박 대통령의 강원 지역 유세를 수행한 뒤 이동하던 중 홍천서 탑승했던 승합차가 뒤따라오던 차량과 추돌해 전주를 들이받고 전복,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했다.
박 대통령은 이 보좌관 사고 후 이 보좌관의 분향소와 영결식을 잇달아 찾았으며, 대선에서 당선된 다음날인 20일에는 당선인 신분으로 첫 공식일정인 국립현충원 참배와 대국민 메시지 발표 뒤 이 보좌관의 장지인 추모공원 납골당을 찾은 바 있다.
한편, 이 보좌관 1주기는 일산의 한 추모공원에서 열렸으며, 새누리당 소속 이학재, 전하진 의원 및 이 보좌관과 동고동락했던 다른 보좌진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