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넬슨 만델라 타계 애도 “우리와 영원히 함께”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직접 유니폼 건네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가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타계 소식에 애도의 뜻을 밝혔다.
호날두는 6일(한국시각) 페이스북에 "당신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라는 글과 함께 과거 만델라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호날두가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만델라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난 것으로 유니폼을 전달, 존경의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한편, 만델라는 남아공의 첫 흑인 대통령으로 1993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용서와 화합의 정신을 실현한 정치인으로 세계인들이 존경을 받았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끝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감췄고, 그동안 집과 병원을 오가며 치료에 전념해왔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지난 6월부터 폐 감영증이 재발해 병원에 입원했으며, 요하네스버그의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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