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라이언 류지현호 합류 무산 “몸 상태 좋지 않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3.12 09:31  수정 2026.03.12 09:31

대체 선수로 거론되고 있는 한국계 오브라이언. ⓒ AP=뉴시스

한국계 메이저리거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야구대표팀 합류가 무산됐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FIU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공식 훈련을 마친 뒤 "오브라이언과 합류 여부를 놓고 소통해왔다. 현재 몸 상태로는 대표팀에 합류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브라이언은 대표팀 다른 선수들과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 등 의욕적으로 합류를 바랐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대표팀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 C조 조별리그를 마친 뒤 투수 손주영이 팔꿈치 통증을 호소, 결국 미국에 오지 못했다. 대체 선수를 물색한 대표팀은 이동이 비교적 용이한 오브라이언에게 합류를 요청했다.


한편, 대표팀은 손주영의 대체 선수 없이 8강전을 치른다. 이에 대해 류지현 감독은 "지금 당장 국내에 있는 KBO리그 선수를 부르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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