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드레스 리허설…노란 어릿광대 변신
노란 드레스 입고 나와 점프와 스핀 점검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오후 11시 14분 출전
’피겨여왕’ 김연아(23)가 새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연기를 펼칠 드레스가 공개됐다.
김연아는 6일(한국시간) 밤 11시 14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프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김연아는 대회에 앞서 드레스리허설을 가졌다.
김연아는 드레스 리허설에서 진한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선율에 맞춰 연기를 선보였고, 점프와 스핀 등을 점검하는데 주력했다. 이날 드레스리허설 사진은 경기장을 찾은 한 팬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것이다.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는 미국의 유명한 뮤지컬 작곡가인 스티븐 손드하임(Stephen Sondheim)이 작곡, 1973년 초연된 뮤지컬 ‘A Little Night Music’을 통해 널리 알려진 곡이다.
레스 리허설을 마친 김연아는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후 11시 14분 쇼트프로그램에 출격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