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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하차 "개인적인 사정"…10억 빚 때문에?


입력 2013.12.10 11:55 수정 2013.12.10 12:01        부수정 기자
윤정수 하차 ⓒ KBS

방송인 윤정수가 MBC 표준FM '두시만세'에서 8일 하차했다.

윤정수와 함께 DJ로 활약하던 이유진도 이날 방송을 끝으로 DJ 마이크를 내려놓았다.

윤정수와 이유진은 8일 방송에서 "이제는 정말 마지막 인사를 드릴 시간이 왔다"고 하차를 언급했다. 윤정수는 "개인적인 사정도 있고 해서 하차하게 됐다. 기회가 돼 또 만나는 자리가 생긴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밝혔다. 윤정수와 이유진의 후임으로는 개그맨 박준형, 정경미가 발탁돼 9일부터 방송을 진행 중이다.

앞서 윤정수는 10억 원이 넘는 빚으로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개인 파산을 신청했다. 윤정수는 사업 투자 실패와 보증으로 빚을 졌고 이를 갚지 못해 파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수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정수 하차, 개인파산 때문?" "윤정수 하차, 안타깝네요" "왜 하차하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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