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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 섬뜩한 복선…오창석 하차 이미 예고?


입력 2013.12.11 00:25 수정 2013.12.11 00:30        김상영 넷포터
전 부인의 남편을 극진히 간호한 황마마는 하차 논란에 휩싸인 상황이다.(MBC 화면캡처)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남자주인공 오창석(황마마 역)이 하차 논란에 휩싸였다.

현재 ‘오로라 공주’는 무려 12명의 배우가 죽거나 말도 안 되는 전개로 하차한 상황. 이 가운데 최근 드라마에서 '대수대명(代數代命)'이라는 대사가 아직 하차행진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리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에서는 극중 서하준(설설희 약)의 아버지 임혁(설국 역)이 밤늦게 침대에서 일어나 난데없이 “대수대명!”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대수대명이란 수명과 명을 대신한다는 의미로 재앙이나 불행을 떠맡는다는 무속신앙의 용어다.

이후 전소민(오로라 역)이 아끼던 애견 '떡대'가 숨졌다. 하지만 혈액암 4기로 절망적 상황에 놓여있던 서하준이 병을 털고 일어나 더 이상의 하차는 없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황마마의 하차가 회자되는 상황이다. 특히 황마마는 전 부인인 오로라의 새 남편 설설희를 극진히 간호해 병을 낫게 했고, 밑도 끝도 없는 대인배 같은 마음씨에 시청자들은 할 말을 잃은 상황이다.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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