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미니레티나 국내 출시
오프라인 매장 구매 행렬 이어져…저장용량 다양
16일 국내에서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와 미니레티나의 판매가 시작돼 구매자가 몰리고 있다. 그 인기를 반영하듯 애플 공식 판매점 앞에는 문을 열기도 전에 제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긴 대기줄을 형성하기도 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는 5번째 모델로 이전 버전에 비해 두께, 무게, 부피가 모두 현저히 줄어 휴대성이 크게 높아졌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A7칩이 탑재됐으며 배터리 사용시간 역시 10시간까지 늘어나는 등 성능 또한 향상됐다. 저장용량도 다양하게 출시돼 소비자의 선택폭이 넓은 점도 매력으로 꼽혔다.
이날 오전 8시부터 판매를 시작한 아이패드 에어는 서울 강남, 명동의 프리스비와 서울 성수, 용인 죽전 이마트 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애플은 아이패드 에어 와이파이 모델 16GB 62만원을 시작으로 128GB는 98만원의 가격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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