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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 10일 만에 누적관객 400만…‘아바타’ 능가


입력 2013.12.29 00:48 수정 2014.01.05 12:52        이선영 넷포터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 포스터. ⓒ NEW

영화 ‘변호인’이 개봉 10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제작사인 NEW에 따르면 ‘변호인’은 28일 오후 정식 개봉 10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최종 관객수 1,280만 명), 개봉 1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관객수 1,231만 명)보다 빠른 속도다.

또한 1,362만 관객을 동원,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위인 ‘아바타’(최종 관객수 1363만 명)의 11일보다도 빠른 속도로 새로운 흥행 기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변호인’은 개봉 첫 주 294,701명 관객을 동원한 것에 반해 개봉 2주차에 약 15퍼센트 상승한 수치인 339,109명의 스코어를 기록,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폭발적 흥행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흥행은 국민 배우 송강호의 생애 최고의 연기, 그리고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이성민 등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폭발적 시너지, 1980년대를 치열하게 살아간 사람들의 뜨거운 감동과 유쾌한 웃음, 카타르시스에 대한 만장일치 호평과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폭발적 입소문을 이끌며 거센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변호인’이 1000만 관객을 넘어 역대 흥행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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