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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 정우, 31일 프리허그 나선다…명동 마비사태 예고


입력 2013.12.29 14:08 수정 2014.01.22 01:07        선영욱 넷포터
정우 프리허그. ⓒ 응답하라 1994 공식 트위터

배우 정우가 프리허그 공약을 실천한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응답하라1994’에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재준이 정우가 프리허그 갑니다! 공약 시청률 10%도 훌쩍 넘어, 더 기쁘게 '응친'들을 볼 수 있겠네요. 31일 오후 1시, 명동 L백화점 앞에서 만나요!”라고 29일 알렸다.

정우는 앞서 ‘응답하라 1994’ 시청률이 10%가 넘을 경우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진행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는데, 이 약속을 지키게 됐다.

‘응답하라 1994’는 20화가 10.1%, 21화가 1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우의 프리허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명동 마비되겠네” “31일은 명동으로 고고” “정우랑 안을 수 있다면..” “꿈이 현실화되나”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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