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전속계약 "코엔 대표 알고보니 '일밤' 조연출 출신"
이경규가 ㈜KOEN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 둥지를 틀었다.
이번 전속계약 체결은 ㈜KOEN 안인배 대표와 이경규와의 남다른 인연에서 비롯된 것으로 MBC 예능 간판 프로그램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조연출과 MC로 만나 십수년 넘는 세월 동안 끈끈한 친분을 이어온 신뢰로 하게 됐다.
1990년대 후반 전국을 들썩이며 감동의 열풍을 몰고 왔던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경규가 간다'를 통해 국민 MC로 등극한 이경규는 1991년부터 지금까지 7번의 방송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인배 대표는 “누구보다 프로 의식이 강한 존경하는 선배이자 욕심나는 예능인이다.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이경규씨의 특색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에 있다”고 전했다.
㈜KOEN에는 이경규를 비롯해 이휘재, 조혜련, 지상렬, 현영, 박경림,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김지선, 안선영, 신봉선, 김나영, 정주리, 성대현, 김인석, 허안나, 박준금, 김광규, 이인혜, 김빈우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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