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하루에 67만 관객 동원…신정 최고 스코어
영화 ‘변호인’이 1일 672,700명 관객을 동원, 정식 개봉 14일 만에 누적 관객수 6,359,552명을 돌파했다.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변호인’은 개봉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7일 만에 300만, 10일 만에 400만, 정식 개봉 12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 개봉 3주차에도 폭발적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특히 하루 관객 67만 기록은 역대 1위다. 또 14일 만에 600만 관객 기록은 19일 만에 돌파한 ‘7번방의 선물’은 물론 17일 만에 돌파한 ‘아바타’보다도 빠른 기록이다.
한편, ‘변호인’은 국민 배우 송강호의 생애 최고의 연기, 그리고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이성민 등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폭발적 시너지, 1980년대를 치열하게 살아간 사람들의 뜨거운 감동과 유쾌한 웃음, 카타르시스에 대한 만장일치 호평과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0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한 ‘변호인’이 입소문을 타고 사상 첫 15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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