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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공황장애 고백 "햇빛조차 싫어, 식은땀만 줄줄..."


입력 2014.01.08 09:09 수정 2014.01.08 10:27        부수정 기자
장동혁 공황장애 고백_방송 캡처

개그맨 장동혁이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할아버지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사는 "할아버지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동혁은 "예전에 방송을 2년 정도 쉰 적이 있다. 한참 힘들 때는 햇빛이 들어오는 것 조차 싫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람들은 즐겁게 웃고 떠드는데 나 혼자 시무룩해지기도 했고, 식은땀이 났다"면서 "환자를 보니 남 일 같이 않았다"고 설명했다.

장동혁은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할아버지를 바라보며 "빨리 쾌차하세요"라고 걱정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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