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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메이커 현아 장현승 악성루머 내용 보니…"소름 끼쳐"


입력 2014.01.11 02:50 수정 2014.01.11 02:58        김명신 기자
현아 장현승 악성루머 ⓒ 큐브

연예계 악성루머가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어제오늘 억울한 루머 피해자가 양산된 것은 아니지만 이젠 소속사 입장까지 밝힌 것처럼 해 기사화 하는 루머까지 등장해 세간이 발칵 뒤집혔다.

10일 온라인상에는 트러블메이커 장현승과 현아에 대한 악성 루머가 퍼졌고 내용에는 '기사의 리드 문장처럼 트러블메이커가 임신한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현아가 강남역 모 산부인과에서 목격됐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는 등의 글이 주 내용이었다.

문제는 해당 글이 마치 기사처럼 작성됐으며 이들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현아의 임신을 공식 발표했다는 충격적인 거짓글도 포함돼 경악케 하고 있다.

정작 당사자들을 비롯해 실제 큐브 측 역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미 강경 대응을 시사한 상태다. 이들에게 심각한 명예 훼손도 그렇지만 어린 친구들에게 충격적인 글들로 상처가 깊다는 입장이다.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며 선처도 없다고 덧붙였다.

네티즌 역시 분노하고 있다. 각종 온라인 게시판 등에는 "이젠 기사처럼 루머가 퍼지네요", "무서워서 연예인 하겠나", "세상이 왜 이러나", "나만 아니면 돼 식의 루머는 이제 그만 해야 할 듯" 등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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