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추신수 고급 시계 포착 “많이 벌잖아요!”
추신수가 고급 시계를 차고 등장해 ‘라디오스타’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추신수는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추신수는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MC들의 격한 환영을 받았는데, 나이가 훨씬 많은 김국진은 “형”이라고 외치며 가슴에 푹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독설 머신’ 김구라는 달랐다. 특유의 매의 눈을 가동해 추신수의 고급시계를 포착해 언급한 것. 김구라는 추신수가 앉기도 전에 “시계는 진짜 좋은 거 찾네요”라고 말해 주위읭 시선을 끌어 당겼다.
그러나 추신수는 흔들림 없이 “많이 벌잖아요”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추신수는 예능프로그램 나들이에 대해 “야구 하는 것보다 더 긴장된다”며 MC들의 격한 반응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특히 김구라는 “박찬호가 텍사스와 거액에 계약했지만, 역대 최악의 먹튀로 꼽혔다”고 지적하는 등 추신수의 천적을 자처해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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