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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엠카 무대서 혜리 실신…"향후 스케줄은?"


입력 2014.01.16 20:04 수정 2014.01.16 20:39        김명신 기자
걸스데이 엠카 혜리 실신_방송캡처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가 무대 위에서 실신해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16일 서울 상암동 CJ이엔엠 센터에서 열린 Mnet 생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걸스데이는 '섬씽'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열창 직후 혜리는 무대 위에서 실신했고 현장에서 매니저가 혜리를 업고 무대를 내려가는 모습이 취재진에 의해 포착됐다.

소속사 드림티 측은 "혜리가 감기 몸살에 걸린 상태여서 좀 힘들어했다. 본인의 의지가 강해 무대에 올랐다가 무리가 됐던 거 같다"면서 "병원으로 후송돼 휴식을 취하고 있다. 향후 스케줄은 그대로 갈 계획이다. 혜리의 몸상태를 확인한 후 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걸스데이는 1위 후보에 올랐지만 동방신기가 동명곡 'Something'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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