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충격고백 "재력가 전남편과 이혼 왜?…창살없는 감옥"

'혼자 사는 여자' 임지연_방송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이 과거 결혼생활에 대해 공개했다.

20일 첫 방송된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서 임지연은 일본인 재력가 남편과 이혼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임지연은 "결혼 생활 내내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며 "외출할 때도 비서와 함께 했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또 "돈은 직접 주지 않고 개인 통장으로 넣어줬다. 생일 선물로 건물도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이어 "그분은 날 꽃으로만 생각했던 것 같다. 마사지를 받는 일 등 내가 필요한 일은 모두 집에서 할 수 있게 해줬다. 이런 남편의 지나친 배려가 '창살없는 감옥' 같았다. 그 사람은 나를 가둬 놓고 사랑했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