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소신발언 “걸그룹 모두 섹시 콘셉트? 문란해질 것”
가수 은지원이 요즘 걸그룹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최근 진행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에 참여한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송지은은 “시크릿이 귀여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0대 중반이 되니 변신을 해야 하는 건 아닐까 고민이 된다”며 자신의 고충을 공개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걸스데이의 민아는 “우리도 고민이 많았지만 도전해보니 섹시 콘셉트도 잘 소화하게 되더라”며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 출신의 은지원은 약간 다른 의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은지원은 “걸그룹이 모두 섹시 콘셉트를 하게 되면 가요계가 너무 문란해지지 않겠냐. 귀여운 콘셉트도 남아줘야 한다”고 소신발언을 해 주위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풀하우스’ 녹화분은 오는 24일 밤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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