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도핑적발, 인천 아시안게임 못 뛰나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4.01.28 13:44  수정 2014.01.28 13:51

대한배드민턴협회 28일 오후 2시 기자회견 예정

도핑테스트에 적발된 이용대. ⓒ 연합뉴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26·삼성전기)가 도핑테스트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조선일보’는 28일, 이용대가 최근 도핑테스트에 걸려 2년 자격정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용대는 오는 9월 열리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없다.

이와 관련,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세한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용대는 2008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이효정과 금메달을, 2012 런던올림픽에선 정재성과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뛰어난 기량 못지않게 준수한 외모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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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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