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다보스포럼서 받은 '수정'선물 공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2일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 다보스 포럼 회장으로부터 뜻 깊은 선물을 받았다.
박 대통령은 28일 본인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다포스 포럼 기조연설에 앞서 슈밥 회장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선물은 복잡한 돌 위에 수정이 튀어나온 형상의 조각품으로, 슈밥 회장은 선물을 전하며 “무수한 복잡성 위에서 뛰어난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점이 창조경제 구상과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했다고 박 대통령은 전했다.
박 대통령은 “참으로 복잡한 수정의 형상을 참 창조적으로 해석했다는 생각을 했고 창조경제는 그런 상상력에 기반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는 것에 공감을 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지구 표면에서 가장 흔한 규소와 산소 두개의 화학 요소가 융합했을 때, 전혀 새롭고 아름다운 수정이 만들어 진다는 점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귀중한 선물이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가치를 만드는 데에 지혜를 주기를 바라면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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