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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율 폭풍눈물, 집 고르기 실패… “형 따라가는 아우 인생?”


입력 2014.02.03 09:38 수정 2014.02.03 09:44        문대현 인턴기자
김민율 폭풍눈물_MBC ‘일밤-아빠 어디가2’ 화면 캡처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율이 오열했다.

2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2’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가족들이 충북 옥천 장고개 마을로 첫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된 집 추첨에서 모든 아이들이 기피하던 황토집에 김성주, 김민율 부자가 당첨됐고 이에 김민율은 과거 ‘아빠 어디가1’에서 자신의 형 김민국의 모습처럼 서러운 눈물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 역시 이 상황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어이없는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민율이 우는 것도 귀엽다”, “김성주 부자는 운이 정말 안 따라주는 듯”, “민국이도 집에서 방송보며 웃었을 것 같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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