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이제 편한 모습으로 다가가고파”…허당끼 대방출
배우 이영애가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2일 밤 방송된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1부’에서는 이영애의 평범한 전원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는 ‘신비주의’라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일만 생각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며 “이제는 예전과 다르게 대중들에게 편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 사람과 사람, 인간과 인간, 이웃과 이웃 간의 관계에 있어서도 조금 더 편하게 지내고 싶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말처럼 이영애는 허술하고도 귀여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영애는 딸 승빈 양의 머리를 집 앞 정원에서 직접 다듬었지만 뭔가 엉성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이웃들에게 대접할 부침개를 부치다 밑부분을 태우기도 하는 등 허당 같은 모습을 보여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완벽하고 차가울 것만 같던 이영애의 반전 있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이영애도 평범한 사람이구나”, “이영애 일상 모습 보니 꽃누나의 김희애 보는 느낌 나더라”, “이영애 연기활동 다시 했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