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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발족 '통일경제교실' 11일 첫 세미나 개최


입력 2014.02.10 11:34 수정 2014.02.10 11:46        조성완 기자

천영우 강연 '통일 준비를 위해 우리가 생각해야 할 일들' 주제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발족한 ‘새누리당 통일경제교실’이 오는 11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첫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을 맡은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전 외교안보수석)은 ‘통일 준비를 위해 우리가 생각해야 할 일들’이라는 주제 하에 △장성택 처형 이후 김정은 체제의 안정성 평가 △평화통일이냐, 흡수통일이냐? △북한 급변사태시 대북 군사개입 문제 △중국의 군사개입 어떻게 막을 것인가? △통일비용의 허·실과 조달방안·통일에 따른 법적 문제 등의 소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향후 통일경제교실은 매주 화요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통일은 경제다 △정권별 대북 정책 및 대북전략 △북한 급변사태 대응방안 △통일 외교와 국제 정세 △평화통일과 인류 보편적 가치 △독일 통일 사례 연구 △탈북자 문제 등을 연구 주제로 삼을 계획이다.

오는 18일 ‘통일 재원 부문’은 권구훈 골드만삭스 전무, 25일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본 통일 한국의 미래상’은 김병연 서울대 교수가 각각 맡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통일경제교실의 상임연구위원은 같은 당 심윤조 의원이, 간사는 김학용 의원이 각각 맡았다.

조성완 기자 (csw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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