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베이글녀' 송은이, 재산 어마어마 "아파트 두 채에 땅까지"

원조베이글녀 송은이 재산공개_방송 캡처

개그우먼 송은이가 재산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엠넷 '비틀즈코드 3D'에는 송은이를 비롯해 가인, 송승현이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MC들이 "연애도 안 하고 돈만 많이 모았다던데 얼마나 많이 모았냐"고 묻자 "생각보다 많은 돈을 모으지는 않았다. 22년 방송해서 과하지도 적지도 않는 돈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 재개발 예정 지역에 아파트가 있고 현재 월세를 받고 있다. 일산에 살고 있는 아파트도 있고 음성에 땅도 조금 있다"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재산 관리에 대해 "이 모든 건 김생민의 도움 덕분이다. 내 부동산 전담관리사"라며 김생민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신동엽은 "김생민이 내가 뭘 하려고 하면 '형 그거 하지마' 그랬다"면서 "그때마다 무시하고 했는데 꼭 망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송은이는 자신을 원조 베이글녀라고 밝힌 뒤 "목욕탕에 가면 여자 동료들이 다들 부러워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