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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영화' 서세원 감독 "배우들 눈치보느라 캐스팅 난항"


입력 2014.02.14 12:50 수정 2014.02.14 13:59        김명신 기자
서세원 감독 ⓒ 연합뉴스

개그맨 출신 서세원이 감독으로 복귀한다.

13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 제작을 위한 시나리오 심포지엄에서 서세원은 "요즘 배우들이 눈치를 보는 경향이 있어 이승만 전 대통령 역을 해달라고 하면 거부하는 이도 꽤 있을 것"이라며 의미심장 운을 뗐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연기자로 일하고 계신 분들 중 이승만 역할을 하면 멋있겠다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볼 예정"이라며 열린 캐스팅을 언급했다.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은 신생 제작사 애국프로덕션이 제작을 맡은 영화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이승만 대통령을 연구해 온 이주영 박사가 시나리오 총감독을, 서세원은 제작 총감독을 맡았다.

'건국대통령 이승만'은 오는 7월께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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