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전 멤버 지인, 비밥으로 새 출발…SM 외모짱의 '위엄'

지인 ⓒ HMI엔터테인먼트

걸스데이 전 멤버 지인이 3인조 걸 밴드 비밥(Bebop)으로 정식 데뷔한다.

14일 소속사 HMI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밥은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내가 메인이야'를 포함한 데뷔 미니 앨범을 발표했다.

드러머인 리더 아연, 베이스와 보컬 지인, 기타리스트 겸 보컬 주우로 구성된 3인조 걸밴드 비밥은 최근 종영한 KBS 수목드라마 '예쁜남자'의 메인 OST인 '예쁜남자'를 불러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 2010년 걸스데이를 탈퇴한 멤버 지인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인은 제8회 SM '청소년베스트짱선발대회'에서 외모짱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미모의 소유자다. 잡지 신디더퍼키와 교복 브랜드 스마트 전속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비밥의 소속사 대표이자 프로듀서 하울은 "댄스와 섹시함보다는 홍대 클럽공연이나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뮤지션으로 승부하고 싶었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