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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컬링' 안나 시도로바…섹시화보 선보인 사연


입력 2014.02.15 09:53 수정 2014.02.15 10:13        안치완 객원기자
러시아 컬링 미녀 안나 시도로바가 화제다. (뉴욕데일리뉴스 보도 캡처)

러시아 컬링 미녀 안나 시도로바(23)의 과거 섹시 화보가 폭발적인 화제다.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 중인 러시아 컬링 국가대표 선수 안나 시도로바(23)의 섹시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시도로바가 비인기종목인 컬링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찍은 홍보화보 중 일부분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시도로바는 속옷만 입은 채 스톤을 밀며 뇌쇄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시도로바는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는 것만으로도 경기에 큰 힘이 된다”며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그녀가 섹시 화보를 촬영한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비인기 종목인 컬링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도로바는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응원해주는 것만으로도 경기에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13살 때까지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했던 시도로바는 다리 부상으로 일찍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그녀는 주위의 권유로 컬링을 시작, 지금은 러시아 국가 대표로 자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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