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신녀' 김선영, AT 신곡서 파격 노출 "어쩔 수 없는 선택"
연세대 작곡과 출신 여성 싱어송라이터 에이티(A.T)가 신곡을 발표한 가운데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티는 지난해 긱스가 피처링에 참여한 싱글 '돈트 비(Don't Be)'로 실력을 인정 받으며 세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 13일 새 싱글 '멜랑꼴리'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정식 공개하며 본격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던 상황에서 갑작스레 19금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14일 에이티 소속사 블루프린트에 따르면 '멜랑꼴리' 풀버전 뮤직비디오는 방송사들의 심의에서 19금 판정을 받았다. 뮤직비디오에는 지난해 12월 열린 청룡영화제에서 이른바 '용문신 드레스'로 화제를 모은 배우 김선영이 출연했으며 베드신 등 다소 선정적 장면이 담겨있다.
블루프린트 측은 "뮤직비디오가 음악을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라는 것을 고려할 때 이는 신곡 '멜랑꼴리'의 감성을 표현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멜랑꼴리'는 G.Brown 및 015B의 정석원과 공동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서한 곡이다. 복고적 느낌의 프렌치 팝 멜로디를 일렉트로닉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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