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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목에 건 ‘운석 금메달’ 돈으로 얼마?


입력 2014.02.16 11:38 수정 2014.02.16 11:45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남자 1000m 금메달 따내며 명불허전 실력 뽐내

운석 파편으로 제작된 금메달, 단 7개만 존재

세계에서 단 7개뿐인 운석 금메달을 받은 안현수. ⓒ 안현수 인스타그램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운석 금메달을 인증했다.

안현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함께 레이스를 펼친 신다운은 아쉽게 실격처리 되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경기 후 안현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 번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행복한 커플이 될 것 같아요”라고 러시아어로 글을 남긴데 이어 여자친구인 우나리 씨와 함께 찍은 금메달 인증샷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에 받게 된 금메달은 '운석 금메달'로 상당한 가치를 지닌다. 소치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2월 15일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상공에서 떨어진 운석 파편으로 금메달을 제작했고, 단 7개만이 선수들에게 주어졌다.

특히 운석 금메달은 희소성의 가치와 더불어 가격 역시 일반 금메달에 비해 수십 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에서 떨어진 운석의 가격은 순금의 40배에 해당하는 1g당 236만원 정도. 게다가 메달에 포함된 순금 6g과 단순 재료비(약 60만원)까지 감안하면 엄청난 가격이 아닐 수 없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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