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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든 오노 “중국 실격,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정확했다”


입력 2014.02.19 11:45 수정 2014.02.22 22:19        데일리안 스포츠 = 선영욱 넷포터

김동성에 커피 선물 등 달라진 면모 보여

중국 코치진은 “허용되는 움직임” 불만

안톤 오노가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나온 중국의 실격을 지지했다. ⓒ 연합뉴스

‘반칙왕’ 안톤 오노(32·미국)가 중국 대표팀의 실격에 대해 “정확한 판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NBC 해설위원 자격으로 소치에 머물고 있는 오노는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경기를 중계했다.

오노는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국 여자선수들의 경기력은 믿을 수 없는 정도였다. 큰 감명을 받았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오노는 특히 중국팀의 실격 판정에 대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정확한 판정”이라고 지지의사를 내비쳤다.

이날 중국은 두 바퀴를 남겨놓고 마지막 주자로 교대하는 과정에서 저우양이 주로를 벗어나지 않은 채 심석희의 진로를 방해해 실격을 당했다.

그러나 중국 코치진은 판정에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중국 코치진은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저우양이 링크에 남아 막았다고는 하지만 상대방 선수와는 2~3m 거리가 있었다. 내 생각은 허용되는 움직임이었지만 판정은 진로방해였다"고 말했다.

한편, 오노는 현역 시절 라이벌인 김동성에게 커피를 선물하는 등 한국에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려 애쓰고 있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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